울산대학교는 사회과학부 정준금(59·사진) 교수가 11일 제7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자치 위상 제고와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 교수는 지난 1995년 민선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시민단체 임원, 울산시와 기초자치단체의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자치단체의 자치역량 및 시민의 자치의식 강화에 노력해왔다.

또 울산대 정책대학원장직을 수행하면서 공무원 교육을 통해 울산지역 공무원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대통령 소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실무위원, 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 위원, 울산광역시 지방분권협의회 위원장, 울산시 업무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아 시민 및 공무원 대상의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교육, 지방자치단체의 정책개발 자문을 통해 자치의식 함양과 자치제도 확립에 일조했다.

정 교수는 이외에도 지방자치 관련 논문을 수편 발표하고. 한국지방정부학회 회장을 역임한 뒤 현재 편집위원장으로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연구자들의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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