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1년여 만에 10만명의 새로운 3분의 1 성도가 공식적으로 입교하는 ‘10만명 수료식’을 지난 10일 치렀다. 이날 수료인원은 총 10만3764명으로 집계됐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이날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0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수도권과 부산 안드레 연수원, 광주 베드로성전 등 국내 3곳과 전 세계 112개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수료식은 신천지예수교회의 무료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센터의 6개월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이 공식적으로 신천지예수교회의 새 신자로 정식 등록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10만명이 동시에 수료한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일”이라면서 “그리고 현재 20만명 이상이 신천지 성경공부 과정에 있어, 이 흐름대로라면 3년 안에 신천지예수교회의 성도 숫자가 10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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