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랄 블록체인 토큰 MNR ‘스마트컨트랙트’에 대한 보안 감사 결과 적합 판정 받아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블록체인 보안감사 플랫폼 ‘서틱(Certik, 이하 서틱)’은 ‘스카이피플(Skypeople, 대표 박경재, 이하 스키아피플)’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미네랄(Mineral, MNR)의 스마트 컨트렉트 보안 감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안 감사는 미네랄의 MNR 토큰(클레이튼 KCT 기반)과 NFT 마켓에 대한 보안 감사로, 토큰이 거래소에 상장되어 대중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때 보안 및 해킹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특히, NFT 마켓은 일반적으로 정형화된 솔리디티 기반의 스마트 컨트렉트가 아닌 자체 개발된 코드로 서비스에 집중되어 있다고 한다.

‘스카이피플’은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로 ‘파이널블레이드(FinalBlade)’를 통해 국내 및 대만·홍콩·마카오 등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거둔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9월에 열렸던 UDC 2019에서 ‘스카이피플’은 차세대 기술 블록체인을 도입한 새로운 게임 ‘파이브스타즈’를 발표하며 출사표를 던졌다. 또한,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미네랄 허브의 개발을 진행 중이며, 여러 블록체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으며 꾸준히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서틱’은 독자적인 수학 방식을 활용하여 블록체인 인프라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검사하는 기관이다. 서틱 공동 창립자이자 예일대 교수인 샤오중(邵中, Zhong Shao) 예일대 교수와 구룽후이(顾荣辉,Ronghui Gu) 컬럼비아대 교수의 지도 아래 바이낸스(Binance), 후오비(Huobi)등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뿐만 아니라 트러스트토큰(TUSD), 네오(NEO), 아이콘(ICON) 등 175개 이상의 스마트 컨트렉트 보안감사, 침투 테스트, 플랫폼 최적화 등 블록체인 프로젝트 감사를 진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스카이피플’의 블록체인 게임 ‘파이브스타즈’가 14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19에서는 블록체인 게임으로 이례적인 대규모 부스를 계획 중이다. 관람객은 블록체인 관련 지식이 없어도 간편한 지갑 생성부터 대체 불가 토큰(NFT)이 적용된 무기까지 적용된 블록체인 게임을 플레이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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