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한국 내에서 맛볼 수 있는 환경이 조경되면서, 현대인들의 미식에 대한 니즈가 일상생활의 일부분이 되면서, 보다 좋은 분위기와 맛을 찾는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 일례로 ‘중식당’을 들 수 있는데, 한국인들에게 가장 친근하면서도, 가정에 있어 화목한 기억을 선사하는 일부분이 되기도 하였는데, 최근에는 고급 중식당이 많은 이들에게 선보여지면서, 최고급 외식을 즐길 수 있는 동네로 꼽히는 청담동을 찾는 이들도 많아졌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청담동과 고급 중식당을 떠올리면, 많은 레스토랑 중에서도 청담동 맛집으로 알려져, 중식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청담동 중식당인 홍러우를 떠올릴 수 있는데, 청담동중식당이었던 홍러우가 ‘레드하우스’라는 이름으로 새로이 단장을 하여, 2019년도에 다시금 미식인들의 입 소문에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레드하우스’ 관계자에 따르면, 보편적으로 한국인들에게 알려져 있던 평범한 중식의 문화가 아닌, 광저우 본토 스타일의 메뉴와 함께 중국 현지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 점심에는 3만원대부터, 저년에는 5만원대로 최고급 중국 본토의 맛을 좋은 가성비와 함께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더불어 ‘레드하우스’가 선보이는 코스 메뉴의 이름은 중국의 전설적인 우화에서 비롯된 6인의 미녀이름에서 따온 것이기 때문에, 그 의미를 해석하는 즐거움까지 더해졌다고 한다. 게다가 이렇게 스토리텔링이 있는 메뉴와 더불어, 꾸준한 사랑을 받는 양지훈 스타쉐프와 콜라보레이션한 메뉴를 선보여 다채로운 미적 표현을 더하여 메뉴 선택에 대한 흥미로움까지 생겨났다고 한다.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인지 미식의 기준이 높아진 직장인들에게 대표적인 청담회식장소로도 알려져 있으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족이나 연인들을 위한 이색적인 분위기를 통하여 데이트코스, 혹은 외식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특히나 디너코스는 본토의 맛과 그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하는데, 이처럼 서울 내에서 높은 가성비와 함께 광동요리를 즐길 수 있는 중식당 레드하우스(구 홍러우)는 새로이 단장한 코스 메뉴와 함께 현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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