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12일 국내 최대 구인·구직 사이트 잡코리아에 ‘울산항 온라인 전용채용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울산항 온라인 전용채용관’은 해양항만산업 기업들의 안정적인 전문인력 확보와 구직자들의 중소기업 일자리 정보 취득경로 확대를 위해 만들어졌다.

울산항 온라인 전용채용관의 주요 제공 콘텐츠는 △구직정보 실시간 제공, 모바일 원클릭 지원 △울산항 중소협력기업 소개, 현직자 인터뷰, 복지 및 기업문화 등 △해양·항만산업 직무 소개. 선사·대리점·부두운영사·물류업체 등 소개 및 지원자격요건 등이다.

울산항 협력기업들과 구직자는 온라인 전용채용관을 통해 분야별 자격요건과 근무여건 등 상세한 구인정보를 제공받아 울산항 구인·구직 활동이 훨씬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UPA는 취업박람회, 취업포털사이트, 취업 컨설팅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울산항 일자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고상환 UPA 사장은 “일자리 통합 플랫폼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울산항 협력기업은 필요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기업의 구인난 애로사항을 인지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UPA에서는 울산항 전용채용관에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을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www.upa.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