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성안청구타운아파트가 벽화를 통해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만들어가고 있다.

성안청구타운아파트 입주자대표 서정용씨와 경비원 등 주민 5명이 만든 이웃팔촌벽화팀은 지난 3월부터 아파트 단지 내 벽면에 벽화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이 벽화 활동은 아파트 입주민 간에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발전된 관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서정용 대표와 김증정씨 등이 자발적으로 이웃팔촌벽화팀을 만들어 재능을 기부하면서 시작됐다.

이들이 그린 벽화는 경비초소 외벽에 그린 판다, 이솝우화인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장면, 단지 내 사는 까치, 우리는 이웃팔촌, 입주민 소녀와 판다, 브레이크 댄스 등 10점이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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