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울산교(E급)의 경우 지난해 5억원을 들여 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한 만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재난위험시설에서 해제할 방침이다.
보수·보강공사 후 사용중인 중구 학산동 유란양로원(E급)은 올해 울주군 두동면 구미리 산 350-3 일원에 연면적 1천819㎡의 건물을 지어 이전할 예정이다.
북구 염포동 미도아파트(16가구)는 구비와 시비 등 5억원을 들여 보상을 완료하는대로 철거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D급인 남구 선암동 선암절개지는 2천500만원을 들여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1억원을 들여 산마루측구 설치 등 보수·보강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또 동구 방어동 청림연립(12가구)과 동구 서부동 남장사 옆 축대는 관리주체(민간)가 원할 경우 보수·보강 소요사업비를 재난관리기금으로 융자 지원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한편 울산지역에는 1천604개의 재난관리대상 시설물이 지정·관리중이며 이 중 위험요소가 큰 D, E급은 6개소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