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중구가 2021년 개관하는 울산시립미술관과 연계해 미술관이 들어설 중구 원도심관광 활성화를 본격 논의한다.

울산시 중구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기획예산실 주관으로 울산중구 정책자문다 전체회의를 실시, 울산시립미술관 건립에 따른 원도심 관광 연계 및 활성화 방안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구청장과 실국장 및 민간위원 22명을 포함해 총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가 추진하는 울산시립미술관 건립은 오는 2021년 8월 임시개장 해 같은 해 12월 정식 개관한다. 울산 중구 일원에서는 현재 미술관이 들어설 해당부지 앞 문화의거리 일부를 차없는거리로 운영하는 방안에 논의 중이며 전체 주민대상을 대상으로 동의서명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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