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통일정책 관련 정보 제공

자문위 활성화 방안 토크콘서트

우수위원 발표 등 활동사례 공유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가 14일 울산동천컨벤션 마에스타홀에서 울산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2019 울산 하반기 자문위원 연수’를 했다.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부의장 박도문)가 14일 울산동천컨벤션 마에스타홀에서 울산 자문위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울산 하반기 자문위원 연수’를 했다.

연수는 제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소속감과 역할 인식을 제고해 자문위원의 활동의지와 소명의식을 고취하고, 대북·통일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자문위원의 정책건의와 통일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박도문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연수는 자문위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울산 5개 구·군의 제19기 자문위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와 제언으로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연수에서는 김영윤 (사)남북물류포럼 회장이 ‘한반도 평화경제와 남북협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외에도 자문위원 활동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렸고, 북한과 통일에 대한 통일퀴즈, 활동우수 자문위원의 활동경험 발표 등을 통해 활동사례를 공유했다.

울산지역회의는 매년 분기별 운영위원회, 평화통일포럼, 평화통일공감 리더십 아카데미(자문위원 연수), 평화통일 원탁회의, 통일정세 심포지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통일한마당, 대학생 통일토론회, 청소년 통일골든벨, 여성 및 청년 특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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