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나눔캠페인 활성화 도모

복지 사각지대 해소방안 공유

▲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4일 울산시 중구 성안동의 한 음식점에서 희망2020나눔캠페인의 성공적 진행을 위한 울산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열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시준)가 14일 울산시 중구 성안동의 한 음식점에서 희망2020나눔캠페인의 성공적 진행과 연말연시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울산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열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매년 11월20일부터 다음해 1월31일까지 73일간 희망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사랑의 온도탑은 시청 광장에 설치된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올해 모금 목표액은 70억4300만원이다. 지난해 모금 목표는 69억100만원으로 70억4300만원을 모금해 목표 대비 100.7%를 달성한 바 있다.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지역 경기 침체로 인해 모금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며 “연말연시 추위와 배고픔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자체 공무원들의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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