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세지역에서 울산중앙병원 후원으로
전문의·간호사 등 20명 18일까지 활동
현지 무료진료 생필품·의류도 지원

▲ 울산사랑회는 18일까지 라오스 팍세에서 ‘제10회 울산사랑회 해외의료봉사활동’ 펼친다.

울산사랑회(회장 서중환)는 14일부터 18일까지 라오스 팍세에서 ‘제10회 울산사랑회 해외의료봉사활동’ 펼친다.

울산중앙병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봉사에는 전문의 5명, 임상병리사 1명, 간호사 2명 등 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현지인 무료진료와 함께 의류 및 일반 생필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사랑회는 ‘조건없는 봉사로써 시민들에게 관용과 사랑의 정신발휘’라는 취지로 2008년 창립됐다. 현재 3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는 순수한 사회봉사단체다.

울산사랑회는 창립 이후 북한 개성공단 의료봉사활동 및 의약품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완도에서 영호남 의료봉사’ 등 꾸준한 의료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해외 의료봉사활동으로는 중앙병원의 후원으로 2009년 필리핀 세부 만다위, 2011년 베트남 다낭, 2012년 베트남 하노이, 2013~2014년 울산광역시와 함께 필리핀 수빅, 2015년 필리핀 다스마시티, 2016년 라오스 팍세, 2017년 미얀마 양곤, 2018년에는 필리핀 카빈티시티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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