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방안·애로사항 등 청취

▲ 송철호 울산시장은 14일 북구 매곡동에 위치한 자동차기술지원단을 방문해 연구원과 자동차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시민과 소통 강화를 위해 진행 중인 ‘소통 365 릴레이 현장 속으로’의 하나로 14일 북구 매곡동 ‘자동차기술지원단’을 방문했다.

자동차기술지원단은 50여명의 연구원이 미래자동차 기술 기획, 실증사업, 부품 관련 시험과 연구 등에 매진하고 있다.

송 시장은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자동차산업 발전 방안과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이어 연구동을 찾아 3D프린터를 이용해 제품을 만드는 시제품개발실, 3차원 측정기와 광학식 3차원 스캐너가 있는 계측 및 역설계실을 둘러봤다. 신뢰동에 있는 진동내구시험실에서는 복합환경진동시험기를 이용한 진동시험을 살폈다.

송 시장은 신뢰동에서 약 500m 떨어진 안전시험동까지 울산에서 생산된 수소자동차를 타고 이동한 뒤, 차량 충돌시험과 충돌시험에 사용하는 인체 모형이 있는 더미실 등을 둘러봤다.

자동차기술지원단과 지역 기업이 제작한 자율주행차를 타고 자율주행도로로 조성한 이예로를 달리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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