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를 시작페이지로 ㆍ 즐겨찾기
전체기사 | 기사모아보기 | 독자투고 | 기사제보 | 알림 | 화촉 | 부고 | 모집 | 자유게시판
경제종합
호주판 '복면가왕' 현지 시청률 1위…한국 방송포맷 관심↑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11.16  10:49:1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 호주판 '복면가왕' [호주 네트워크10, 코트라 제공=연합뉴스]

[경상일보 = 연합뉴스 ] 호주판 '복면가왕'이 현지에서 해당 요일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으면서 한국 방송포맷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6일 코트라(KOTRA) 호주 멜버른무역관에 따르면 호주판 복면가왕 시즌1은 9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 '네트워크10' 채널에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7시30분 방송되며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첫 방송은 156만명이 시청해 2015년 이후 네트워크10 역대 최고 시청률을 냈다.

    호주판 복면가왕에서 출연자들이 쓰고 나온 가면과 의상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의상상을 받은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로봇, 늑대, 몬스터, 유니콘, 거미 등 다양한 동식물과 사물을 형상화했다. 주로 얼굴만 가리는 가면을 쓰는 한국 프로그램보다 스케일이 더 커진 셈이다.

    한국 복면가왕은 복면 속 인물 찾기와 노래 감상이 어우러진 형식이라면 호주판은 복면을 쓴 참가자를 맞추는 데 더욱 초점을 맞추며 게임적 요소를 부각했다.

    또 할리우드에 진출한 호주 스타, 은퇴한 운동선수, 추억의 컨트리 뮤직 가수 등 호주인으로서의 자부심과 향수를 자극할만한 참가자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홍보를 활발히 해 젊은 시청자층을 끌어들이는 데도 성공했다.

    MBC의 음악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호주 외에도 현재 미국,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 전세계 40여개국으로 포맷이 수출된 상태다. 미국판 복면가왕은 지난 시즌에서 1천400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끌어 모으며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미국판 복면가왕 '더 마스크드 싱어(The Masked Singer)'[FOX 제공=연합뉴스]
 

    호주판 복면가왕의 성공은 호주 내에서 한국 방송포맷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다.

    네트워크10은 "과거 호주 방송국이 북유럽 방송 시장에 관심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프로그램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의 한 언론은 '5가지 별난 한국의 포맷' 기사를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정글의 법칙', 아빠! 어디가?', '니가 알던 내가 아냐', '바벨 250'을 소개하기도 했다.

    호주는 한국보다 TV 방송 산업의 규모는 작지만, 포맷 공동개발 등 협력 가능성 높은 시장이다. 저작권 보호가 철저해 수출하기에도 적합하다.

    코트라 멜버른무역관 관계자는 "호주에서 K-팝, K-푸드, K-뷰티와 같은 한국 문화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K-포맷 수입도 늘 것으로 전망한다"며 "호주판 복면가왕을 통해 한국 방송 포맷의 인기가 입증된 만큼 향후 포맷 공동 개발, 양국 합작 드라마 등 한국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상일보, KSILBO

<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카카오스토리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로그인
- 의견쓰기는 로그인후에 가능하며,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SK, 강동 ‘해상풍력’ 철회 수순
2
울산농수산물시장 부지 선정, 울산시 설명회 의구심 해소 역부족
3
울산시의회 여야 의원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 정부에 촉구
4
울산 중구 학성삼거리 교차로 공사…주민들 “위험가중” 반발
5
울산 중구 함월노인복지관, 평생교육프로그램 종강발표회 가져
6
2020년 울산 신산업 생태계 구축 박차
7
세상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연말을 위해 어린이재단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발대식
8
울산 3D 프린팅 클러스터 구축 사업 ‘활발’
9
[경상시론]에너지 변화는 무죄
10
호랑이생태원 조성, 울산시-울주군 엇박자로 표류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
신문사소개고충처리인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광역시 남구 북부순환도로 17 | Tel 052-220-0515 | Fax 052-224-1030 | 사업자번호 610-81-07906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정환
등록번호 : 울산,아01105 | 발행인 : (주)경상일보 엄주호 | 편집인 : 엄주호 | 등록날짜 : 2018년 4월 23일
Copyright © 2011 경상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