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요즘 책방 캡처

12일 밤8시 15분 방송된 tvN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에서는 김구의 '백범일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주빈은 "윤봉길 의사 후손이자 배우로 활동 중"이라며 "윤봉길 할아버님이 첫째였고, 저희 친할아버님이 셋째였다. 두 분이 9살 터울"이라고 설명했다.

이적은 “평소 위인전을 좋아하지 않는다. 영웅임을 강조하기 때문에 그랬다. 하지만 백범일지에서 김구 선생은 입체적인 사람이다. 정말 다양한 일화와 에피소드가 담겨있다.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윤주빈은 “김구 선생님 후손과도 형동생 하며 지낸다.”며 “후손이 너는 큰할아버님 닮아 좋겠다는 농담을 하더라.” 이야기를 했다.

이적은 “책을 읽으니 저절로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공교롭게 방문할 기회가 생겼는데, 책과 공간이 연결되니 느낌이 확 달라지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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