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원 신작 SLG, 버서스: 킹덤오브나이츠 해외바이어들 관심 집중
글로벌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 불러 일으킨 제이스원의 신작이 뭐길래

▲ 제이스원 신작 퍼블리싱 협의중인 해외 바이어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국내 토종게임업체가 만든 모바일 전략시뮬레이션게임(SLG)이 세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주)제이스원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9’에 서 신작 SLG ‘버서스: 킹덤오브나이츠’를 공개해 해외바이어들의 높은 호평을 받았다.

제이스원의 전시부스를 찾은 미국, 독일, 홍콩, 대만, 러시아, 터키, 인도, 태국, 베트남 등 약 20여개국의 30여개 해외퍼블리셔들은 신작SLG를 시연기기를 통해 체험하고 높은 호평과 더불어 현지 배급계약을 희망했다.

특히 전세계 모바일 SLG 시장은 중국산 게임들이 대부분 장악하고 있는데, 제이스원은 한국업체로는 유일하게 신작 SLG로 글로벌게임시장을 야심 차게 공략하겠다고 밝혀 국내 및 해외 게임업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 신작 설명중인 제이스원 김지훈 대표

사실 국내게임업계의 해외 진출은 어제오늘일 만은 아니다. 국내 게임 시장의 부진과 오로지 MMOPG대작게임으로 과열 경쟁하고 있는 한국 게임업계의 현주소에서 국내게임업체의 글로벌 시장도전은 ‘필요'가 아닌 '필수' 인셈이다.  바로 제이스원의 국산 SLG 글로벌 시장 공략이 게임업계에서 주목받는 이유이다.

이번 신작은 동•서양의 대립과 격돌을 컨셉으로 실제 역사 속 유명 인물은 물론 신화 속 영웅까지 등장해 한층 깊이 있는 전략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화려하고 위대한 문명을 재해석해 개성 있는 그래픽과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로 구현했다.

제이스원은 ‘버서스’의 핵심개발역량 및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버서스: Space War’ “버서스: Casual’ 등의 브랜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이스원의 김지훈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인 자체 개발한 신작 SLG가 좋은 반응을 얻었고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관심을 가졌다” 며 “다년간의 SLG 개발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판로 개척 및 세계적인 게임개발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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