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극본 백미경, 연출 신우철) 15회에서는 마동찬(지창욱) 대신 테리킴(윤주만)의 습격을 당한 고미란(원진아)이 수술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다시 냉동 캡슐에 들어가는 전개가 펼쳐졌다.

고미란(원진아 분)은 마동찬(지창욱 분) 대신 테리킴(윤주만 분)의 습격을 당해 다시 냉동 캡슐에 들어간 뒤 3년 만에 다시 의식을 되찾았다.

동찬은 힘든 시간을 버티며 미란을 기다렸다.

동찬은 필수였던 에어컨 바람에 오들오들 몸을 떠는가 하면, 조깅을 해도 멀쩡할 정도로 그토록 원하던 ‘보통 사람’에 점차 가까워졌다.

동찬이 회복할수록 아직 냉동인간인 미란과 거리가 생겼다.

둘만의 이색 데이트였던 찜질방 아이스방 데이트도 더이상 함께하지 못하게 되자 “우리 하고 싶은 거 다 하자”라며 하루빨리 함께할 보통의 데이트를 기다렸다.

윤세아는 동찬을 향한 직진 사랑부터 흑화, 후회까지, 변화를 거듭하는 인물인 나하영을 다채롭게 연기했다.

"'날 녹여주오'의 하영을 통해 또 한 번 인생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았다"며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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