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9일 행정사무감사 진행

▲ 울산 북구의회가 20일 본회의장에서 제185회 2차 정례회 개회식을 열었다. 이주언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울산 북구의회(의장 이주언)가 20일 제185회 2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 등 3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북구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열고 회기결정의 건, 구청장·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부터 내달 20일까지 31일간 진행될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2020년 예산안 심의, 이정민 의원이 발의한 ‘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임수필 의원이 발의한 ‘북구 조례 용어 일괄개정조례안’ 등 16건의 조례안 심의가 이뤄진다. 또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은 각 실·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내달 2일부터는 조례안과 내년도 예산안,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 나선다.

이주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구정 전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사업들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살피고 미흡한 부분은 시정과 보완을 요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박상복 의원이 ‘조삼모사식 북구 행정기구 개편에 반대한다’, 임수필 의원이 ‘한미방위비 분담금은 이제 국민보편복지를 위해 사용해야 국민이 행복하다’, 임채오 의원이 ‘권역형 복지허브화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 했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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