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산업 종합우수상…신흥정밀·파워로직스 제조혁신상

▲ 삼성SDI는 협력회사들과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협력회사를 시상하는 ‘동반성장 데이’를 개최했다.
삼성SDI는 협력회사들과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협력회사를 시상하는 ‘동반성장 데이’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SDI는 지난 19일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삼성SDI 전영현 사장과 동반성장위원회 권기홍 위원장을 비롯해 협력회사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SDI 동반성장 Day’행사를 가졌다.

올해 협력회사 종합평가우수상은 기초화학물을 생산하는 재원산업에 시상했다. 동반성장 제조혁신상은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기구 자재 등을 공급하는 신흥정밀과 파워로직스가 수상했다.

이 행사에서 삼성SDI와 협력회사, 동반성장위원회는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삼성SDI는 앞으로 3년간 총 1322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SDI 전영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선순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협력회사와 삼성SDI가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인 동반성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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