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유럽 상용차 시장에서 친환경 수소 에너지 생태계 구축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20일(현지시각)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국제 상용차 박람회인 ‘솔루트랜스’에서 수소전기 대형트럭 프로젝트가 2020 올해의 트럭 혁신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 수소전기 대형트럭 프로젝트는 유럽 주요 기업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스위스에서 수소전기 대형트럭 공급, 수소생산, 수소공급 등 친환경 수소 생태계 조성에 종합적으로 접근한 것이다.

현대차는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 에너지(H2E)’와 4월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하고 9월 출범한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에 2025년까지 총 1600대 규모의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