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덕양춘포문화장학재단은 21일 오후 (주)덕양 대강당에서 제18회 춘포문화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회봉사-울산자유총연맹
문화-서진길
예술-이상일·외솔뮤지컬컴퍼니
언론·출판-이양훈
교육-이정호·서금자
학술문예지원금분야-울산예총

(재)덕양춘포문화장학재단(이사장 이덕우)은 21일 (주)덕양 대강당에서 노옥희 교육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춘포문화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사회봉사부문에 한국자유총연맹 울산광역시지부 △문화부문에 서진길 △예술부문에 이상일·외솔뮤지컬컴퍼니 △언론·출판부문에 이양훈 △교육부문에 이정호·서금자씨가 상패와 함께 상금 1000만원을 각각 수상(공동수상 각 500만원)했다. 학술문예지원금 분야에서는 (사)한국예총 울산광역시 연합회가 5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받았다.

또한 춘포장학금 전달식에서 대학생 20명, 고등학생 62명, 중학생 5명 등 총 87명에게 총 57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재단은 그동안 춘포문화상 6억4850만원, 문예, 예술지원 1억600만원, 장학사업은 대학생 등 1230명에게 7억6450만원을 지원했다.

이덕우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울산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기여하신데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덕양춘포문화장학재단은 (주)덕양 이덕우 이사장이 지난 2001년 인재육성과 지역문화, 예술, 학술 등의 진흥에 기여하고자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으며, (주)덕양(대표 이치윤)은 매년 순이익 중 일부를 장학재단에 기부하고 있으며 올해도 1억원을 기부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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