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투명한 자동차 생태계를 실현하게 해주는  FROMM CAR(프롬카)가 11월 19일 ‘블록체인 스타트업 데모데이(이하 데모데이)’에 참석 후 성공적인 마무리로 화제가 되고 있다.

프롬카는 한가구 평균 2대의 자차를 보유중인 현재의 시점에서 자동차 이용자들에게 정비에 대한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블록체인기반 플랫폼이며 자동차 점검 시 어플을 통해 서비스예약을 진행하고 고객이 부품 내역을 조회 하여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구성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자동차 부실 정비, 자동차 불량 정비, 중고차 시장의 불투명함과 같은 자동차 생태계에 대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자동차 부품 제조사, 자동차 회사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자동차 부품 제조 과정부터, 물류 자동차 생산, 판매를 통해 소비자 에게 전달되는 과정의 데이터를 블록체인화하여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자동차 부품의 생산, 유통, 물류의 투명함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부품 불량 등의 문제까지 해결이 가능하도록 전망하는 중이다.

자동차 점검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중고차 플랫폼 개발까지 구상하고 있는 프롬카는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중고차 거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비전이다. 실시간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허위매물의 문제도 해결하고 데이터를 통해 자동차 이력관리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불량 부실정비 성능기록부 조작등을 방지할수 있으며 과도한 대행비나 수수료의 문제도 해결이 가능하게 했다.

궁극적으로 자동차회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한 부품 제조과정부터 물류, 생산, 판매를 통해 소비자에서 전달되는 과정을 전부 블록체인화하며 자동차 생태계를 조성하고, 중고차 시장까지 투명하도록 방향성을 제시해 글로벌한 자동차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시스템 개발에 힘쓴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최근 앤드어스와 동국대블록체인연구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에 성공한 프롬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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