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속초는 설악산, 해수욕장, 호수 등 뛰어난 자연경관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로도 유명해 동해안의 대표적인 관광 도시이며, 1년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라면 빠질 수 없는 관광 도시다.

속초의 대표 먹거리로는 아바이순대, 닭강정, 생선요리가 있으며 순두부 또한 속초의 별미로 꼽히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 속초에 순두부 마을이 있을 정도로 유명하며 입소문이 자자하다.

 

순두부는 피로를 해소해주고, 단백질을 포함한 각종 무기질을 효과적으로 보충해주며 섬유질과 칼슘, 그리고 아미노산도 풍부해 성장기 아이들이나 몸이 허한 사람에게도 순두부 효능이 도움을 주며 감기 증세에도 효능이 있어 겨울철 메뉴로 탁월하다.

 

그 가운데 속초 ‘옛고을 순두부’ 는 직접 만든 수제 두부를 판매하며, 해양 심층수와 국내산 콩으로 믿을 수 있는 재료만을 사용해 대표 메뉴로는 삼색 두부와 순두부 전골, 순두부 정식, 초당 순두부 등이 있으며 방문객들의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옛고을 순두부’ 에서는 밑반찬으로 두부지지미와, 메밀전, 비트 양파절임, 버섯 무침 등 다양하게 선보이며 후식으로는 콩물 주스가 제공되는데, 해양심층수와 비트즙을 함께 넣어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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