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명 응모 20명 선정…8천만원 규모 후원

tbs교통방송 라디오서 사연 소개

▲ 현대자동차는 tbs교통방송,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9~10월 진행한 ‘제10회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 수기 공모전’에 총 135명이 응모해 우수작으로 20명의 사연을 선정해 시상했다.
현대자동차는 tbs교통방송,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9~10월 진행한 ‘제10회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 수기 공모전’에 총 135명이 응모해 우수작으로 20명의 사연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의 국제결혼 이민자 및 가족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 했으며 다문화가정에서 겪을 수 있는 이민생활 이야기, 한국생활 적응기 등 사연을 받았다.

현대차는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tbs교통방송 방송국에서 시상식을 열어 20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고향방문지원금(여행상품권)과 여행용 가방 등 총 8000만원 규모의 후원금과 상품을 전달했다.

수상자들은 시상식 당일 tbs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녹화방송에도 초청돼 자신의 사연을 직접 소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증가함에 따라 매년 수기 공모전과 고향 방문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주변 이웃을 돌아 보고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나눔 캠페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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