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4차 산업 핵심기술에 대한 국⦁내외 빅데이터 시장이 해마다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면서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촉구되고 있다. 변화에 민감한 취업 준비생들이 빅데이터 교육에 큰 관심을 보이며 실무에서 쓰일 수 있는 기술을 배우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을 찾고 있다.

빅데이터 전문교육기관인 아이티윌은 실무중심의 커리큘럼과 전임 강사제를 운영하여 종합적인 훈련 만족도 만점에 가까운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횟수로 12기 기수를 개강하며 35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빅데이터 인력양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만족도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긴 교육 기간으로 집중력이 저하된다는 점과 교육의 양이 상당하여 벅차고 개인별 실력 편차로 수준차가 발생한다는 아쉬움을 전하는 학생들의 의견이 있었다. 아이티윌은 훈련생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효율적인 훈련을 위하여 교육 시수는 줄이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혼합하여 진행하는 블랜디드 러닝으로 오는 2020년 1월부터 진행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혼합교육은 두 가지 이상의 학습방법의 장점을 결합하여 학습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수업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오프라인 교육, 이후 6시 30분까지 2시간가량 온라인 교육을 시청하는 6+2 체계이다. 실무 중심의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SQL부터 파이썬과 R을 활용하여 빅데이터 분석가가 되기 위한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기술을 학습한다. 현업에서 활용하는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 도구를 활용하여 실무중심의 실습교육을 진행하며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프로젝트를 기획부터 구현까지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아이티윌 강남점에서 모집 중인 ‘파이썬과 R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의 교육기간은 4개월로 2020년 1월 16일 개강 예정이며 빅데이터 국비지원을 통해 전액 무료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수별 30명 인원을 제한하여 면담을 통해 선발된 인원만 참여 가능하기 때문에 전 기수 모집과 동일하게 조기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빅데이터 취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아이티윌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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