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환씨, 이상현씨(왼쪽부터)
울산대학교는 제36대 총학생회 선거에서 기호 1번 ‘정’ 선거본부의 총학생회 정후보 김지환(24·역사문화학과 4년), 부후보 이상현(23·생명과학부 4년)씨가 당선됐다고 28일 밝혔다.

선거개표는 지난 27일 울산대 22호관 학생회관 소강당에서 진행됐다. 단선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는 전체유권자 1만896명중 5813명이 투표해 53.3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정’ 선본은 총 5813표 중 찬성 5000표를 얻어 86.01%의 찬성율로 당선이 확정됐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김 당선자는 “학우들과의 소통이 제일 중요하다”며 “말보다는 약속을 지키고 실천하는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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