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현대중공업은 28일 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울산센터 가족기업과 함께 한해 성과를 격려하고 네트워킹하는 ‘2019년 유별난 가족의 밤’ 행사를 열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이하 울산센터)와 현대중공업은 28일 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울산센터 가족기업과 함께 한해 성과를 격려하고 네트워킹하는 ‘2019년 유별난 가족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과 주원호 부사장을 비롯해 울산센터와 가족기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유별난 가족의 밤 행사는 현대중공업 야드투어,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대중공업 야드투어를 통해 스타트업이 조선해양 산업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현장에 적용가능한 사업모델과 기술개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부대행사인 네트워킹을 통해 노하우 및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5년부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담기업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술공모전, DT(Digital Transformation)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 스타트업이 실제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권영해 센터장은 “내년에도 올해 시행한 프로그램을 개선·발전시켜 현대중공업과 함께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며 “가족기업과 함께 지역의 혁신창업허브를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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