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과 주원호 부사장을 비롯해 울산센터와 가족기업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유별난 가족의 밤 행사는 현대중공업 야드투어, 축하공연,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대중공업 야드투어를 통해 스타트업이 조선해양 산업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현장에 적용가능한 사업모델과 기술개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부대행사인 네트워킹을 통해 노하우 및 성공사례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5년부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전담기업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술공모전, DT(Digital Transformation)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등 스타트업이 실제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권영해 센터장은 “내년에도 올해 시행한 프로그램을 개선·발전시켜 현대중공업과 함께 다양한 스타트업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며 “가족기업과 함께 지역의 혁신창업허브를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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