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기술협력 세미나도

▲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차동형)는 지난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소재 기술력 강국 러시아와의 협력을 위해 기술조사단을 파견해 러시아 국립과학원과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다.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차동형)는 지난 24일부터 일주일 동안 소재 기술력 강국 러시아와의 협력을 위해 기술조사단을 파견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술조사단은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 중소기업 관계자로 구성됐으며 파견 기간 러시아 국립과학원(고순도 물질 화학연구소), 러시아 국립 니즈니노브고로드 화학물리기술연구소, 모스크바 광섬유연구센터, 러시아 Skolkovo Technopark 등을 방문해 기술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기술조사단 파견에 러시아 소재 연구소는 큰 관심을 표명하고, 울산 소재 산업 및 기업 발전을 위해 전략적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특히 러시아가 보유한 소재 기술 중 울산 중소기업이 활용 가능한 기술을 이전해 나가기로 하고 오는 2020년 상반기 중 한-러 소재 기술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 조사단에 동참한 HMO(주)는 러시아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에 대한 상용화 성공 후, 추가적인 제품 고급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니즈니노브고로드 화학물리기술연구소와 공동 연구개발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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