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 울산 Complex(생산부문장 사장 조재수)가 18~19일 양일간 남구 울산대공원 동문 일대에서 "SK 취미전"을 마련한다.

 "울산시민과 함께 하는 SK 동호회 취미전"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SK 임직원 및 가족이 평소 취미활동을 통해 익힌 솜씨를 전시·발표하는 자리로 올해로 25회를 맞는다.

 사진 등 10개 사내동호회와 직원가족들로 구성된 SK스포츠센터 6개 문화교실 회원들이 참가하며 울산지역의 3개 문화예술단체도 찬조 출연할 계획이다.

 행사는 18일 오전 10시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동호회·문화교실 취미발표회, 모듬북·색소폰·오카리나 연주 공연이 가을밤을 수놓게 된다.

 19일 저녁에는 SK 기악동호회 멤버들로 구성된 그룹사운드(SK 엔터테인먼트)의 공연과 함께 시민즉석 노래자랑, 댄싱 히어로 선발대회 등 흥겨운 시간도 마련된다.

 또 체육동호회 주관으로 사내팀과 지역 일반팀 등 18개 팀이 참가하는 족구대회와 길거리 농구대회 등도 열린다.

 SK는 행사장을 방문하는 일반시민을 위해 즉석 사진촬영, 페이스페인팅, 울산사랑 막대풍선 등을 무료 제공하며 즉석 커플댄스, 종이컵 쌓기, 잠수왕 선발대회 등의 "울산사랑! SK와 함께!"라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과 울산사랑 OX퀴즈왕 선발대회 등을 준비, 시민과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도 준비해 두고 있다. 신형욱기자 shin@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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