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센터장 고수진)가 3일 오전 10시 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수진 센터장을 비롯해 울산시·부산시·경남도청 관계자 및 권역 내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기관 16개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을 통해 한 해 동안 진행된 권역 호스피스 활동에 대한 성과가 발표됐다.

고수진 센터장은 “울산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권역호스피스전문기관들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기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권역(울산, 부산, 경남) 내 호스피스전문기관의 역량강화를 위해 호스피스 의료 관련 자문 및 의료지원과 함께 교육, 홍보, 연구 등에 대한 행정지원 등 통합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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