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한화케미칼 울산공장·롯데정밀화학·울산항만공사

지역사회 문제해결 기여 공로...울산화력, 장관 포상도 받아

▲ 울산지역 기업 4곳이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지역사회공헌 인정패 수여식에서 인정패를 받았다.
지역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형성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울산지역 기업 4곳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기업 121곳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패 수여식을 열었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 비영리단체와 협력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기업·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하는 제도다.

인정기업에는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심사시 평가 우대, 기술보증기금 보증료 감면 및 보증비율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정패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121곳 가운데 지역사회공헌 실적이 우수한 9개 기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울산에서는 한국동서발전(주)울산화력본부, 한화케미칼(주)울산공장, 롯데정밀화학(주), 울산항만공사가 선정됐고, 이 중 한국동서발전(주)울산화력본부는 보건복지부 장관 포상을 받았다.

울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월부터 사회공헌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인정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과 기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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