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는 5일 오후 1시30분 본교 동명관에서 제조로봇 VR 센터 개소식을 한다고 3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부산시, 산업자원부 등 유관기관장들과 박재호 국회의원(부산 남구을)이 참석한다.
부산시와 산자부, 동명대, 부산테크노파크 등은 지난 2018년부터 1년 4개월간 63억원을 투입해 제조로봇기반 VR융합기술사업단을 출범했다. 로봇VR 테스트베드, 3D 스캐너 등 VR 융합기술 관련 장비를 구축했다.
또 부산지역의 수요가 많은 7가지의 용접 로봇과 국내외에서 수요가 많은 로봇들도 다양하게 구축돼 있다.
이 센터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스마트공정을 구축할 때 사전 가상공간에서 충분한 시뮬레이션과 검토로 설비 구축의 기간 단축과 35%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앞으로 동명대는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 제조업 스마트공정을 지원한다. 관련 소프트웨어 등 스마트 공정기술 교육으로 예비창업자와 로봇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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