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인프라 개선 힘쓸것”

▲ 김태남(가운데) 전 더불어민주당 울주군지역위원장은 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제21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남 전 울산 울주군지역위원장이 내년총선에 울주군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내에서 울주군 총선출마 선언은 구광렬 전 울산대 교수, 오상택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김 전 위원장은 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그동안 바쳤던 열정을 이제는 군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울주로 만들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 전 위원장은 “울주군은 건강할 권리를 위한 의료서비스, 공부할 권리인 교육서비스, 원활한 이동을 위한 교통서비스 등 도시가 갖춰야 할 가장 기본적인 인프라가 부족한게 현실”이라며 “이같이 부족한 인프라를 개선하고 군민들의 꿈을 실현하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또 “지난해부터 울산산재공공병원 울주군 유치위원장을 맡아 피켓팅과 서명운동을 했고 시민들을 만나 울주군의 장점을 홍보하며 설득했다”며 “이제 울산의 중심이 울주군으로 새롭게 이동하고 있고 그 변화의 중심에 서서 울주군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고 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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