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천수복지회 이사장

이상일(사진) 천수복지회 이사장은 천수를 넘어 만명이 동참하는 만수를 목표로 복지회를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단체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김태환 이사장, 김동영 시민학교 교장 등 3명이 의기투합해 2010년부터 준비에 들어가 2011년에 시민 50여명과 함께 천수장학회를 결성했다. 시민 1000명이 1만원씩만 내도 많은 도움일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단체 이름도 천수라고 지었다.”

-현재 회원수는

“지난해 1300여명에서 1년 만에 1500여명으로 늘었다. 회원들은 회비개념으로 매달 1만원씩 CMS이체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의 기부는 100% 자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목표는

“1년 만에 회원들이 대폭 늘면서 희망이 보인다.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울산 범시민 운동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회원 1만명을 모집해 나갈 계획이다. 천수복지회 활동을 널리 알려 많은 울산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