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기부로 소외계층 지원

창립 8주년 맞아 기념식도

▲ (사)천수복지회는 창립 8주년을 맞아 5일 울산시 남구 옥동 문화뷔페에서 8주년 기념행사와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사)천수복지회(회장 이상일)는 창립 8주년을 맞아 5일 울산시 남구 옥동 문화뷔페에서 8주년 기념행사와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노옥희 울산시 교육감, 박순환 울산시설공단 이사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천수복지회는 이날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을 위해 학교 7곳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천수복지회는 지난 2010년 개미장학회로 출발해 2011년 후원자를 모집한 뒤 천수장학회를 창립했다. 한 사람의 기부가 아닌 소중한 천 사람의 작은 정성으로 교육소외 계층의 장학지원 등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갈 목적으로 2017년 사단법인 천수복지회를 만들었다.

천수복지회는 2011년도부터 매년 6000여만원을 울산 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이상일 이사장은 “천수복지회는 개인의 작은 정성이 모여 운영되는 복지재단이다”며 “시민들의 후원이 울산 교육 미래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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