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여성회장 국민포장에
남구 김종환 감사 대통령표창
경로유공자·효자상 등도 시상

▲ 5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9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전진대회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울산광역시협의회 우재혁 회장,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회의장이 효자효부, 외국인며느리, 친절시민봉사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시협의회(회장 우재혁)가 5일 울산시청 대강당에서 ‘제27회 효자·효부, 친절시민 봉사상 시상 및 바르게살기운동 회원전진대회’를 열었다.

바르게살기운동 유공자로 시협의회 이영자 여성회장이 국민포장, 남구협의회 김종환 감사가 대통령표창, 울주군 언양읍위원회 박학수 위원장이 국무총리표창, 중구 김영숙 부회장 등 6명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동구 일산동위원회 손홍선 위원장 등 28명이 울산시장 표창, 북구 효문동위원회 백순옥 회원 등 15명이 울산시의회 의장 표창, 시협의회 이상줄 이사 등 5명이 울산시경찰청장 감사장을 각각 받았다. 내동 6개 부락 경로당에 관광지원금을 지원한 전규열씨는 경로유공자로 선정됐다. 효자상은 노모를 모시고 살며 효자상을 몸소 실천한 중구 이태웅씨가 수상했고, 효부상은 울주군 노세정씨, 울주군 최순기씨, 효녀상은 울주군 한은경씨, 중구 이진영씨, 울주군 오해영씨가 각각 수상했다.

외국인 며느리 상은 홍유진(중국)·진쨔쨔(중국)씨가 효부특별상을 받았다. 친절시민 봉사상은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아들의 결혼 자금으로 라오스에 가난한 아동을 위한 초등학교를 건립해 기증한 현대자동차 차체5부 이종부 기술주임 등 10명이 수상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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