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우체국에 가면 기분좋은 일이 생깁니다"

 울산지역 울산·남울산·동울산우체국 등 3개 우체국은 22일 제47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이 한복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다과장을 마련하는 한편 우편금융 고객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또 최근 우체국이 행정서비스헌장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소년·소녀 가장돕기" "소포·국제특급이용고객 및 우체국회원가입고객 사은행사" "집배원을 통한 독거노인 돕기" "금융우수고객 사은행사"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우체국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울산우체국은 첫번째 방문고객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할 계획이며 동울산우체국은 첫번째 방문고객에게는 꽃다발, 4 22 47번째 고객에게는 기념품, 이날 모든 방문고객에게 우체국 캐릭터가 그려진 볼펜을 증정한다.

 남울산우체국은 창구 풍선장식과 함께 직원들이 "으뜸으로 모시겠습니다" 어깨띠를 착용하고, 50 100 150 200 250번째 고객에게 기념품을 전달한다.

 울산우체국 지선희 마케팅실장은 "집배원들이 직접 지역의 불우한 독거노인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버이날에는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등의 위로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은정기자 musou@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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