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행복한교실아동센터 찾아

19명에 150만원 상당 선물 전달

▲ 울산우체국이 10일 울산시 중구 행복한교실지역아동센터에서 행복배달 소원 우체통 행사를 열었다.
울산우체국이 10일 울산시 중구 행복한교실지역아동센터에서 행복배달 소원 우체통 행사를 열었다. 행복배달 소원우체통은 지역아동센터 내 설치된 소원 우체통에 아동들이 소원편지로 받고 싶은 선물을 신청하면 우체국에서 아동들의 소원을 들어주며 행복을 배달해주는 행사다.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는 지난달부터 아동들에게 소원편지를 받아 대상자를 선정해 모두 19명에게 소원선물(150만원)을 통해 행복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정서적 지원을 했다.

김현숙 행복한교실지역아동센터장은 “행복배달 소원우체통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필요와 욕구가 좌절되거나 거부당하지 않고 충족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연말에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해준 울산우체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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