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구시니어클럽(관장 서정숙) 노인재능나눔활동 사업단은 11일 기관교육장에서 스마트폰 활용교육 종강식을 겸한 수강생 작품사진 전시회를 가졌다.

'스마트폰활용교육'은 지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스마트폰 기본 활용부터 앱 활용법, 사진 촬영, 편집까지 과정이다.

노인재능나눔 스마트폰활용 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전화 받기와 걸기 밖에 못하던 내가 사진을 찍어서 저장할 수 있게 되다니 꿈만 같다”라며 "이런 감동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준데 대해 중구시니어클럽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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