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이 전시체험관 내 체험물 교체작업을 완료하고 11일 개소식을 열었다.

과학관은 전시체험물 12종을 새롭게 마련했다. 지구모양 디스플레이로 실시간 전세계 해류 등을 선택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지구환경 빅데이터를 비롯해 디지털 곤충채집, 줄 없는 하프와 요술북, 내 친구 홀로그램, 편광아트세상, 자이로스코프 등을 새롭게 설치했다.

울산과학관은 5개년 발전계획에 따라 매년 전시체험물을 바꾸고 있다.

울산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교체사업에서는 주말에 가족단위 체험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물을 설치하고 시설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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