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부터 운영된 4대 항만공사 공동연구개발 협의체 운영 결과로,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항만공사간 R&D 사업 협력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R&D 사업을 수행함으로 국내 항만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공동연구개발 1차 과제로 선정된 ‘ICT 기술을 활용한 항만 내 작업자 안전관리 시스템’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이뤄진 ‘4대 PA 공동연구개발’ 사업 대국민 개방형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 수상작으로, 공동연구개발 수행 및 각 항만공사 테스트베드 내 실증사업 시행을 통해 4대 항만공사에 공통적용 가능한 안전관리플랫폼을 개발함으로 항만작업자 근로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 권혁진 운영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 발맞춰 국내 항만도 적응태세를 갖춰야 할 때”라며 “4대 항만공사 공동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순차적인 항만분야 신기술 공동연구개발 수행을 통해 국내 항만의 기술경쟁력을 향상하고 세계적 항만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이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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