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민선 7기 공약으로 임신·출산·다자녀를 위한 ‘맘(mom) 편한 임신·출산 행복 울주’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맘(mom) 편한 임신·출산 행복 울주는 출생아 전원에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공동생활로 발생 가능한 감염을 예방하고, 익숙한 공간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관리하는 제도다.

12일부터는 안전한 임신과 건강 관리를 위해 임산부 건강검진 항목에 A형간염 검진을 추가해 군에 거주하는 12주 이내 임신부에게 A형간염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검진 항목 확대로 임산부의 질병 예방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속적으로 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여 출산율 증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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