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의대진학생 정보활용

의대 진학 희망 학생에 특강도

▲ 울산대학교병원과 현대청운고등학교가 12일 교육 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과 현대청운고등학교(교장 허석도)가 12일 울산대학교병원 부속운영회의실에서 교육 교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울산대병원 정융기 병원장, 민영주 교육부원장, 허석도 현대청운고 교장, 최수권 교감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은 지역에 필요한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진로체험 활동 지원, 교육협력, 의대 진학생 정보 활용, 지역 인재 확보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허석도 교장은 ““울산대병원과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미래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무엇보다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꿈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병원은 올해 현대청운고에서 운영하는 개방형 교육프로그램인 HCU특강(의학부분)에 향후 의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특강도 진행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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