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산보다 364억원 감소

울산 울주군의회(의장 간정태)는 12일 제19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045억원 규모의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9410억원 보다 364억원(3.87%) 감소한 수치다.

군 의회는 또 △울주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안 △울주군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조례안 △울주군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주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0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모두 1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한편 울주군은 이날 본회의를 통해 9670억원 규모의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의회에 제출했다. 제2회 추경안은 1회 추경보다 172억원 감소했다. 군의회는 추경안에 대한 심사를 벌여 20일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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