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분야 예비창업자 대상
경영·마케팅교육…멘토링도
울산산업진흥원 31일까지 접수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역 콘텐츠분야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19 콘텐츠 CEO인큐베이터’ 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콘텐츠분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경영, 홍보·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방법 등 비즈니스 관련 집중 교육을 6주간 실시한다. 타지역의 문화콘텐츠 우수기업 현장투어(1박2일)와 사업화를 위한 개별 멘토링도 함께 운영된다.
정보산업진흥원은 서류심사를 통해 6개팀을 선발하며, 교육수료 후에는 수료평가를 통해 평가기준에 부합시 수료상금(팀별 15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우수팀(상위 4팀 이내)으로 선정되면 울산콘텐츠코리아랩의 기업입주실 입주 혜택이 주어진다. 입주는 울산콘텐츠코리아랩이 개소하는 2020년 2월부터 가능하다.
사업신청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울산지역에서 문화콘텐츠분야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개인이나 팀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접수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와 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6월 노르웨이 Nor-Shipping, 10월 부산 KORMARINE, 12월 Marintec China 3개 전시회에 20개사가 참가해 5171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과 계약을 진행했다. 이우사기자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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