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와인드' (사진=채널A 캡처)

'리와인드' 배우 이의정이 뇌종양 완치 후 소식을 전했다.

이의정은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리와인드-시간을 달리는 게임’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의정은 "딱 한 번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1982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데뷔했던 시절"이라며 “당시 압구정 아파트 가격이 500만원이었다. 나는 아역 출연료로 최고 가격인 1500만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때로 돌아가면 어머니께 ‘압구정 아파트 꼭 사’라고 말해줄 것”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06년 뇌종양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한 이의정은 “뇌종양 판정을 받았을 때 언론에서 거의 내게 사망선고를 내렸더라. 현재 완치 후 건강한 상태”라며 “뇌종양의 경우 5년 안에 부작용이 다 드러난다. 나는 고관절 괴사만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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