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 초청으로 지난 18일부터 한국을 방문하고 있는 나단 싱가포르 대통령 일행이 19일 오전 1시간 동안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시찰했다.

 주한 싱가포르 대사를 비롯해 수행원 30여명과 함께 이날 울산공장에 도착한 나단 대통령은 현대차 박병재 부회장으로부터 현대차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를 받았다. 이어 아반떼XD와 투스카니를 생산하는 승용3공장 프레스, 차체, 의장라인을 둘러보며 완성차 생산 과정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상환기자 newsgu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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