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인재 양성 프로그램

▲ 울산산업고등학교는 지난 13일 ‘청소년 비즈쿨 교내 판매투자실전대회’를 개최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지난 13일 울산산업고등학교(교장 이영근)에서 자수정 축제기간에 맞춰 교내 전 학급 학생이 참여하는 ‘2019년 청소년 비즈쿨 교내 판매투자실전대회’가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청소년 비즈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의 창업교육을 통해 꿈, 끼, 도전정신, 진취성 등 기업가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중소벤처기업부 프로그램이다.

울산산업고는 올해 유일하게 청소년 비즈쿨 학교로 지정돼 창업경진대회와 창업캠프, 메이커스페이스 활동 등 4차 혁명시대에 발맞춘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학급별 판매투자금 8만5000원씩을 지원하고 아이템 계획단계부터 판매장 꾸미기·제작·홍보·정리까지의 전 과정을 심사해 학년별 최우수 학급을 2개씩 선정했다.

하인성 청장은 “대회를 준비한 울산산업고를 비롯한 교육기관 등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업 및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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