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응급의료 유공 표창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모습.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최근 부산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년 제2차 응급의료 위원회’에서 2019년 부산시 응급의료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응급의료 유공 표창은 부산시의 응급의료 체계 발전을 위해 기여한 응급의료기관, 응급의료전문 종사자 및 공무원, 119 구급대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일선에서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단체나 개인에게 포상을 통해 업무에 대한 자부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위해 부산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그동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기장군 관내 유일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기장군 응급의료체계구축 및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왔다.

특히 기장군 응급의료 체계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 응급의료기관 기준이상의 의료진을 구축(응급실 전담 전문의 4명, 간호사 12명)했다. 또 응급실 전담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문 응급처치 교육 등 외부교육을 실시해 응급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했다.

이와함께 응급의료 선진화를 위해 월내 경로당과 일광노인복지관 등 기장군 관내 무료진료를 시행하고, 응급실 내원환자 고객만족도조사도 실시해 최고의 환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이외에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는 부산소방학교 교육, 방사능방재훈련, 소방 초동 요원교육, 방사선전문가 교육, 지자체 및 지역학교 교육 등에서 특별히 방사선 피복 응급 처치 관련 무료 교육도 실시했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앞으로도 의학원이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영속적이면서 보다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부산시민과 기장군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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