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에 기금 5천만원 전달
동천컨벤션서 송년파티·만찬행사
풍선아트·페이스페이팅 등 진행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19일 울산 지역 소외계층 아동 500명을 초청해 파란산타 페스티벌을 열었다. 사진은 현대차 노사 관계자가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하는 장면.

현대자동차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파란산타 페스티벌을 11년째 이어가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19일 지역소외계층 아동 500명을 초청해 울산 동천컨벤션 마에스타홀에서 송년파티와 만찬을 열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사회공헌기금 5000만원을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기탁했다.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와 함께 한 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자와 울산공장 평일봉사단 20여명, 배익철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행사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울산공장 평일봉사단의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식전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선물 전달, 버블 매직쇼, 크로키 드로잉쇼, 만찬 등 3시간 동안 다채롭게 진행됐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파란산타 페스티벌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가슴 속에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기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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