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성적을 낸 한국 데플림픽(농아인 올림픽) 선수단이 금의환향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23일 “동계데플림픽 사상 첫 메달 획득에 성공한 한국 대표팀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전했다.

한국은 지난 12일부터 이탈리아 발텔리나 일원에서 열린 2019 발텔리나-발치아벤나 동계데플림픽에서 동메달 1개(여자 컬링)를 획득해 종합 순위 16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2015년 러시아 한티만시스크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동계데플림픽에 출전했는데,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21일 이탈리아 발텔리나 발치아벤나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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